-
연합뉴스 기자들 "국가기간통신사, 치욕으로 고개 들 수 없다
연합뉴스 소속 기자들이 21일 성명을 내고 “분노가 아니라 치욕으로 고개를 들 수 없다”고 밝혔다.‘연합뉴스의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기자들’ 소속 연합뉴스 기자 97명은 이날 성명
-
[시론] 검찰은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
백원기국립인천대 교수대한법학교수회 회장우리 검찰 제도는 14세기 프랑스가 창안한 ‘왕의 대관(代官)’ 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. 대관은 왕을 대신해 영주가 납부할 벌금을 걷고 미납
-
[시론]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할 수 없는 법적 이유
백성문변호사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했다. “권력을 사유화했다”는 비난도 부족할 만큼 도를 넘은 국정 농단과 국기 문란을 대통령 본인이 손수 주도했다는
-
[부고] 송관영씨(전 대한해운 상무·윌슨코리아 고문)별세 外
▶송관영씨(전 대한해운 상무·윌슨코리아 고문)별세=7일 오전9시 서울성모병원, 발인 9일 오전 7시, 2258-5953 ▶이상수씨(대한민국학술원 회원)별세, 이영식(경희대 응용화학
-
[송두율 공소장 요약]
피고인은 1. 반 국가 단체에 가입하여 간부 기타 지도적 임무에 종사하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- 주체철학 및 김일성 혁명 역사 등 사상 교양학습을 받고, - 북한의 대남
-
‘DJ의 영원한 입과 귀’ 박지원이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관
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. 한빛은행사건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처음이다. 박 전 장관은 김대통령의 언론관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화,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의
-
사북사태 발생 20주년 기념 자료집 출간
강원도 정선군 사북사태 발생 20주년을 맞아 당시의 현장사를 되돌아보고 재조명하기 위한 자료집이 발간됐다. 민간연구기관인 정선지역발전연구소(소장 김창완)가 사북사태 발생 20주년을
-
"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"|국회 「언론 청문회」지상중계
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.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·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
-
(8)「큰 기사」홍수로 대형제목 사태
최초의 독자,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. 유난히도 「큰일」이 많았던 올해엔 「최초의 독자」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「최후의 기자」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…. 올해 봄
-
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
죄명 가, 내란 음모 나, 내란 선동 다, 계엄법 위반 라, 계엄법 위반 교사 마, 국가보안법 위반 바, 반공법 위반 사, 외국환 관리법 위반 ※이름·나이 직업·죄명 순 ◇피고인등
-
창작과 비평사이 불붙은 "화단논쟁"에 일언|이일
『…(전략) 국민총화를 도모해야할 중요한 싯점에서 불온한 언사와 불순한 단어를 만든 필자의 정신자세와 사상이 의심스럽고 저속하기 짝이 없는 착란증 환자의 글을 실은 공간지도 불성실